간단하게 만드는 오이소박이 레시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야채중에 하나가 오이입니다. 그래서 오이가 들어간 요리를 참 좋아하기도 합니다.
특히 오이소박이는 아예 시큼하게 익혀서까지도 먹는걸 좋아한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오이소박이 함께 만들러 가보실까요?

재료소개
1. 야채 손질하기

필요한 야채는 오이, 당근, 양파, 부추정도입니다. 각 야채를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오이를 4등분 했습니다. 더 길게도 가능해요. 아예 통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는 한 입에 쏙 들어갈 수 있도록 4등분으로 했습니다.
오이를 열십자 +로 잘라줍니다. 밑둥은 1cm정도 남겨놓고 자르시는거 아시죠?
2. 오이 소금에 절이기


오이를 천일염에 절여줍니다. 사이사이 소금이 잘 들어가 골고루 절여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소금이 좀 입자가 커서 물에 조금 녹여서 한 컵 정도를 넣어 1시간정도 절여주었습니다.

1시간 정도 절여진 오이를 소금기가 잘 빠지도록 씻어줍니다.

물에 헹군 오이는 물기를 빼주셔야 하는데요. 열십자로 자를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채에 올려주시면 잘 빠지겠죠?!

야채는 위의 사진과 같이 손질합니다. 쪽파는 3cm정도 간격으로 잘라주시고 당근과 야채도 채 썰어줍니다.
영양적으로 당근과 오이가 궁합이 안맞는다고 하는데 문제가 되는 수준이 아니라고 하니 완벽한 궁합의 야채만 드시겠다 하시면 빼시면 되겠습니다.
양파는 한토막정도 남겨두시고 믹서기에 가는 재료에 한 덩이 넣어주세요.
3. 양념 만들기

저는 김치류를 만들때 새우젓은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합니다. 그냥 넣으셔도 되는데 보기에도 안좋고 맛이 덜한 느낌이라서 갈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더 시원한 맛을 냅니다.
믹서기에 생강과, 새우젓, 양파 한토막을 넣어 갈아줍니다.

나머지 양념도 해주세요. 마늘, 고춧가루 설탕, 액젓을 위의 분량대로 볼에 넣었습니다.

믹서기에 잘 간 양념을 함께 부어 버무려줍니다.

잘 섞어주세요.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는 오이소박이 속양념이 완성되었습니다.
4. 오이 양념 넣기

오이 안에 양념을 잘 넣어주세요. 골고루 양념이 잘 들어가도록 가로와, 세로를 골고루 벌려서 양념을 넣어줍니다.
오이소박이 완성

김치통에 좌우로 정렬~!! 해주었습니다.

윗부분에 자리가 좀 남아서 다시 뉘어서 김치통에 잘 넣어주었습니다. 오이소박이는 바로 드셔도 맛있습니다.

오이소박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오이소박이!
살짝 익은맛도 참 좋답니다.
오늘도 맛있는 밥도둑 오이소박이와 함께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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