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 폭발하는 바지락칼국수 황금 레시피



감칠맛 폭발하는 바지락칼국수 황금 레시피

오늘 저녁은 바지락을 이용한 바지락칼국수 입니다. 뭔가 간단하게 먹으면서 가족 전체가 좋아하는 음식을 생각하다가 바지락칼국수를 생각했네요. 어려울거 없어요. 있는 야채와 바지락을 넣고 끓여준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만들러 가볼까요?


재료소개

바지락 1kg
칼국수면 3인분
멸치 다시다 육수 1.5리터
애호박 반개
당근 한줌
양파 반개정도 분량
대파 반 대

양념재료
액젓 2스푼
조개다시다 반스푼
후추 조금
남은 간은 "소금"



야채는 잘 썰어서 준비합니다. 애호박과 양파, 당근 대파 정도만 필요합니다. 양파와 대파정도만 넣으셔도 괜찮아요. 너무 많은 아채는 바지락향을 오히려 떨어트립니다.




바지락을 준비했습니다. 1kg 입니다. 미리 해감해주세요. 해감하는 방법은 소금물에 담가 검은색 비닐로 덮어둑고 시원한 곳에서 하루 보관하시면 됩니다. 

➡️ 바지락 해감하는 방법



국물 양념하기

멸치와 다시마 육수를 진하게 우려주시면 되는데 저는 요즘 아주 잘 나오는 코인형 육수 3알로 대체했습니다.
액젓은 두스푼 넣어주세요. 까나리, 멸치액젓 상관없습니다.
다진마늘 1스푼과 조개맛 다시다를 반스푼 넣어주었습니다. 바지락이 많이 들어갈수록 맛이 진하게 우러나는데 1kg의 양이 좀 애매했는지 맛이 진한 느낌이 아니어서 조미료로 향을 조금 첨가해 주었습니다.
바지막 양이 많이 있으신분들은 조금 넉넉하게 넣으세요.




재료 넣고 끓이기

이제 야채류를 넣어주세요. 국물이 끓고 어느정도 야채들이 익었다면 칼국수 면을 넣어줍니다.
칼국수 면에는 전분이 많이 묻어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한번 흔들어 씻어 바로 넣어주시던가 전분을 충분히 흔들어 털어 넣어주세요 (전분때문에 국물이 걸직해질 수 있음)
그리고 바로 바지락을 넣어주세요. 이제 면이 익을때까지(면이 투명해질 때까지) 잘 끓여주세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합니다.




면도 잘 익었고, 완성되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완성





오늘 저녁 아이들과 여러 반찬 필요 없이 막 담근 겉절이 김치 하나 올려 드시면 충분히 많이 누린 기분이 듭니다. 이제 슬슬 김장하실 시즌이 오고 있는데요. 김장도 하시고, 따끈한 국물로 몸도 녹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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