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호박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늙은호박전 레시피
시댁에서 보내주신 늙은 호박 하나! 화분 곁에 장식처럼 놔두었는데요.
너무 오래 두면 나중에는 먹지 못한다는 시어머님의 말씀이 갑자기 귓속으로 메아리를 치네요.
더 이상은 그냥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오늘은 이 늙은 호박으로 간단하게 채 썰어서 늙은호박전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별미거든요.

재료소개

1. 늙은 호박 손질하기

두 달 정도 그냥 내버려 두었던 늙은 호박입니다. 너무 예쁘죠~ 크기도 않고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입니다.
늙은호박의 효능
"늙은 노란호박은 수확 후 충분히 숙성되면서 영양이 응축된 채소로, 예로부터 몸을 보하는 식재료로 사랑받아 왔어요. 특히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며 눈 건강과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을 완화하는 데도 좋아요.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장 운동을 부드럽게 도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고,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붓기 완화와 혈압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지방 함량은 낮고 포만감은 높아 속을 편안하게 채워주기 때문에 회복기 식단이나 부담 없는 건강식으로 활용하기에도 잘 어울리는 식재료예요."

일단 반으로 잘라줍니다.

헉!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호박을 반으로 갈랐더니 씨에서 싹이 자랐더라구요. 혹시나 벌레가 기어 나올까봐 벌벌 떨면서 잘랐다는 건 안비밀~

이런 거 보신 분 계실까요?
호박이 안에 수분도 많고 공간이 있어서 씨에서 싹이 난것 같아요. 나름 싹이 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줬다는 이유죠.
더 오래 두었으면 일 날뻔 했습니다.
자 이제 이 싹이 난 호박 속을 수저로 박박 긁어줍니다.

1/4로 잘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오늘은 이 1/4 한조각만 사용하겠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음식으로 다 사용할꺼랍니다.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은근 껍질이 앏아서 감자칼로도 잘 벗겨지더라고요.

2. 호박에 간하기
호박 1/4덩이를 채칼로 채를 내 준 후 무게를 재보니 394g정도 나왔습니다.




부침가루 4스푼을 넣고 무쳐주세요. 호박의 양의 100g당 부침가루는 1스푼입니다.
3. 부쳐주기

프라이팬에 기름을 잘 두르고 부쳐주면 끝!!
간단하죠?!

색 부터가 너무 맛있어 보여요.
늙은 호박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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