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밑반찬, 간단한 쫀득쫀득 연근조림 레시피


쫀득쫀득 연근조림 만들기

연근조림 은근 손이 많이 가서 싫다구요?
밥통으로 한번 쪄 내면 조리시간이 확 줄어듭니다. 쫀득한 식감의 단짠의 맛있는 연근조림 함께 만들러 가볼까요?

연근의 효능


재료소개

연근 1개(팔뚝길이 정도의)
식용유 3스푼
진간장 5스푼
흑설탕 2스푼+(마지막에 1스푼 더)
물엿 6스푼
생강 1 티스푼
후추 조금
참기름 1스푼



1. 연근 손질

연근 은근 가격이 좀 나가죠? 팔뚝정도의 크기인데 6천원대....
연근은 암놈 수놈이 있는데요. 이렇게 길쭉한 모양은 수놈이고요. 암놈은 좀 통통하답니다. 식감도 차이가 나고 가격차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쫀득함이 더 잘 만들어지는 암놈 연근이 더 맛있답니다.



잘 씻어주시고, 껍질도 제거해주세요.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저는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두께로 잘라주었는데요. 0.3cm정도 되더라고요.





2. 밥통에 한번 찌기

알맞은 두께로 잘 잘라주었다면 밥통에 한번 쪄낼꺼에요. 그냥 물을 부어주시고 볶으셔도 되는데 한번 밥통에 쪄낸후 볶으면 훨씬 시간도 절약되고 맛있답니다.
밥통의 물은 연근 위로 살짝 올라올만큼 넣어주세요.



저는 연근을 워낙 얇게 썰어서 만능찜모드로 15분 쪄냈습니다.
좀 두껍다 하시는 분은 20분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15분 뒤에 잘 익은 연근입니다. 



채에 부어 물을 빼줍니다.



3. 양념과 볶아주기

식용유 3스푼 정도 팬에 넣어주세요. 연근을 넣으시고 살짝 볶다가 양념을 넣어줄꺼에요.



진간장 5스푼과 흑설탕 2스푼을 넣어줍니다.



물을 부어주세요. 연근이 다 잠기지 않을 정도로 넣어주세요. 이미 한번 밥통에 쪄낸 연근이라 오래 볶지 않아도 되니 물을 너무 많이 넣지는 말아주세요.



연근조림에는 생강향이 중요합니다. 생강 약 1티스푼정도되는 양을 넣어주었습니다. 생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생강을 편 썰어서 함께 넣어 볶아 드셔도 맛있습니다.



물이 잘 졸아들게 조금씩 저어 볶아줍니다.



이 정도 물이 거의 졸아들었다면 마지막 양념을 넣습니다.



물엿 6스푼을 넣으시고 조금 더 볶아줍니다. 



마지막 양념인 흑설탕 1스푼과 후추, 참기름 1스푼을 넣어 볶아줍니다.



맛있게 볶아줍니다. 양념 국물이 아예 없어지도록 볶아내줍니다.



연근조림 완성

맛있게 잘 볶아졌습니다. 이제 예쁜 그릇에 잘 담아내시고 맛있게 드시면 끝입니다.




연근이 잘 완성되었습니다. 한입 물면 달달하고 짭짤하기도 하고 쫀득한 그 맛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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