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의 닭다리살 전분튀김 레시피
닭다리살은 언제나 냉동실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때문이지요.
특히나
식감에 예민한 우리 막내는 부드러운 닭다리살 요리를 좋아합니다.
치킨을
주문하자니 너무 부담스럽고 집에서 튀기자니 기름요리 할 것이 또
부담되잖아요.
이 닭다리살은 기름에 튀겨내는 것이 아니라 부쳐 내는
요리입니다. 어렵지 않으니 만들러 가보실까요?!
재료소개
닭다리살 5개
1. 닭다리살 밑간하기
닭다리살은 잘 씻어서 물기를 빼주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기름에 부쳐낼꺼라서
수분이 많으면 안좋겠죠~
키친타올로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셔도 좋습니다.
후추 조금, 맛술 2스푼, 소금 조금, 굴소스 듬뿍 1스푼을 넣고 잘 버무려 냉장고에 밑간이 스며들 시간을 잠시 둡니다.
2. 전분 입혀 부치기
전분옷을 입혀줘야 하는데요. 그냥 하시면 주방이 난리가 나겠죠?
투명비닐에다
전분 반컵을 넣고 고기를 두어 개씩 넣고 비닐을 좌우로 흔들어 가며 전분옷을
입혀줍니다.
전분은 빈틈없이 바르시고 비닐 장갑을 낀 손으로
전분가루를 잘 눌러가며 입혀주세요.
3. 닭다리 기름에 부쳐내기
중약불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잘 부쳐줍니다. 너무 센불에 하시면 닭은 읽지 않고
전분만 까맣게 탑니다.
너무 약하지만 않게 부쳐줍니다.
이제 다 됐냐고요? 아니요~
아마 속은 다 익지 않았을 겁니다. 뚜껑을 닫고
10분 정도 더 약한 불에 튀겨주듯 둘 꺼에요.
그럼 속까지 잘 익습니다.
뚜껑을 닫고 약한 불에 잘 익도록 두었습니다. 타지 않아야 하니까 중간중간 고기를 봐주시구요.
이때 뚜껑에 수증기 때문에 물이 생겨 뚜껑 여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자...다 익었습니다. 기름을 전분이 다 먹었네요. 그래도 적은 기름으로 알맞게 잘
튀겨졌습니다.
이제 고기위에 뿌릴 양념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4. 양념 만들기
물 2스푼, 진간장 2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꿀 또는 올리고당 1스푼 반을 넣고 약한
불에 살살 끓여줍니다.
양념의 경우 다른 느낌의 양념을 만들어 드셔도
좋아요.
닭다리살 전분튀김 완성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치킨집 전화 하실일 없으실것 같은데요.
맛있는
닭다리살 요리로 아이들 입맛도 올리고 영양도 올리고!
오늘도 맛있는
식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