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년쯤 진짜 좋은 모기채를 샀었습니다.
충전용 전기모기채로 나름
많이 생각하고 가격이 좀 나가지만 굳은 마음을 먹고 구매한건데 그 여름을 다
채우지도 못하고 고장이 났습니다.
모기채 충전하는 (충전꽂는
부분)부분이 그냥 뽑혀버렸거든요. 얼마나 부실하게 되어 있는건지 정말....
황당해서...지금 생각해도 피가 거꾸로 솟네요.
그 때부터 비싼게 다 좋은게 아니구나 생각했던것 같아요.
올해는 그냥 한해
사용한다 생각하고 저렴한거 막 사용해 볼랍니다.
다이소로 갑니다.
다이소 전자모기채 5000
여름이고 모기채의 시즌이라 그런지 다이소 입구에서부터 온통 모기용품이네요.
2층에
올라갈 필요도 없이 문 앞에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5천원짜리 전기모기채가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거의 비슷해 보여서 모기채를 잡았을 때, 조금 더 편한 느낌이 드는걸로 사왔습니다.
사는 김에 홈매트 3천원짜리 같이 사왔어요. (다른데서 홈매트 구매하려고 했는데
거의 기계랑 같이 구성되어 있어 너무 비쌌어요)
자....모기 아주 끝장을 내볼랍니다.
다이소 전자모기채 버튼
양쪽 버튼 형태에요. 두 버튼 동시에 눌러야 전원이 들어옵니다.
딸깍 소리가 적당하고 눌리는 느낌도 힘 많이 들어가지 않고 적당하니 좋네요.
솔직히
뭔가 거창하지 않아서 더 좋구요. 손에 딱 잡히고, 크기도 사용하기 적당하고....
필요한 구성만 있어서 더 좋아요.
모기채 망도 생각보다 촘촘하니 맘에 들었고요.
건전지 넣는 부분이에요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좀 날카로워서 건전지 넣으실 때 살짝 주의요망합니다. ^^
버튼 누리기 전과 누른 후 전원 들어오는 모습이에요. 색이 번쩍 들어오는 게 아주 맘에 듭니다.
사용하려고 한참 아이 방에서 휘두르니 아직 낮이라 모기가 숨어있어서
못잡았어요.
전기채 타탁! 하는 소리 정말 듣고 싶었는데 말이죠~
다이소 전자모기채 2년 사용 후기
다이소 전자모기채 사용 2년째입니다. 잠시 후기 달고 갑니다.
아직까지
고장없이 잘 쓰고 있어요.
쿠팡에서 비싸게 주고 산 충전용 모기채는 반년도
안되서 고장이 났었는데 다이소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이소 제품이라 얌전하게 사용하지 않았고요~정말 막! 사용했었다는 사실도 말씀
드리고 갑니다.
그리고 건전지용인데, 충전용보다 더 오래 쓰는것
같아요.
처음 사용할때 끼운 건전지를 아직도 갈지 않았으니까요.
다이소
전자모기채~ 적극 추천합니다.